2009년 09월 15일
아야 소피아에서 만난 고양이
난 반려동물은 없지만 그래도 털 있는 동물은 무척 좋아하는지라 기분 전환을 위해 애완동물 밸리를 종종 구경하곤 한다.
그 중 한 포스팅을 보고 나도 생각이 나서 올리는 글.
터키 여행 갔을 땐 정말 여기저기에 예쁜 고양이들이 많았고 그 중에서 막 안겨오고 하는 애교 많은 녀석들도 적지 않았는데 그 많은 고양이 중에서 특히 첫 눈에 반한 건 바로 이 녀석이었다.
아야 소피아의 거대 물항아리 옆에 있던.

몽실몽실한 몸에 뭔가 관조적인 자세, 그리고 생각을 알 수 없는(..다른 고양이 생각을 아냐고 물으신다면 모릅니다;) 신비로운 눈에 푹 빠져서 패키지 일행을 놓치지 말고 따라다녀야 하는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고양이 곁을 떠날 수가 없었다..
엮어 온 글에서는 뒷모습만 있어 고양이에는 저렙인 나는 쟤가 걔인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도 잘 있겠지..

# by | 2009/09/15 16:57 | 다녀옴 | 트랙백 | 덧글(15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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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서 얘 보러 다시 터키에 가고 싶은 마음도 쬐끔 있습니다..^^;;
앞모습 사진을 보니까 그 고양이 맞는거 같아요.
이 냥이, 정말 하기아 소피아의 터줏대감 맞군요!!!
기품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제 생각대로 전생에 황제나 술탄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.^^;
만약 전생에 황제나 술탄이었다면 업어오려고 호시탐탐 노렸던 저는 대역죄인이 되는 걸까요?! ^^;;
받은 내역은 감사의 뜻을 담아 혼신의 포스팅을... 한 건 아니고요 그냥 포스팅 했습니다.^^;;
정말 고맙습니다! >ㅅ<