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09월 08일
나의 정장 이야기
일하는 곳은 정장 착용이 원칙이다.
업종의 특성 상 일단 정장을 입어야 하고 특히 하는 일이 외부와 만나야 할 경우가 곧잘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우리는 을! 이거든ㅠㅠ
갑이야 아무 거나 입어도 상관 없지만 을은 을답게 흠잡힐 곳 없이 행동해야 하니까..ㅇ>-<
하지만 옷을 잘 못 입는데다가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정장 착용에 크게 불만이 없다. 그다지 답답함을 느끼지도 않고 많이 입으면 따뜻하고 옷 고르느라 고민할 필요 없잖아.
물론 초기에 개념 없이 이상한 조합의 콤비를 입긴 했는데 그랬다가 동기 녀석에게 혼난 이후로는 그냥 주어진 대로의 기본 정장으로 입곤 했다.
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비즈니스 캐주얼 코드가 도입이 되고 외근도 예측 가능하게 되면서부터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좀 편하게 입기 시작했다. 특히 여름철에는 치마! 원피스! 를 선호하니까 더더욱 펭귄스러운 까만 정장은 상가 갈 때나 입고.
하지만 겨울에는 내복-_-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추워졌다 싶으면 절대 치마 안 입음. 바지만 입음.
그리하여 오늘, 일이 있어서 간만에 입은 정장.
음 마음의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.. (그나마 오늘이 더운 날씨가 아니라서 부릴 수 있는 여유-_-)
삭제-_-
치마 정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(꽤 여러 벌 있긴 하다. 이 일 하기 전에 산 옷들이라;) 기본적으로 일의 특성 상 여성성이 강조되는 치마 정장보다는 절대적으로 검정!의 바지! 정장만 입는다.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죄다! 남자라서 나만 치마입으면 튄단 말야-_-; 밝은 정장도 안 입고;
이 사진 올릴 거면서 왜 위의 사진 얼굴을 잘랐냐고 물으신다면 이건 나중에 펑하려구요;;
-> 펑했습니다~ 9월 9일 오후 3시 39분자.. 출장 갔다 오느라 늦었어요;
평소 화장도 잘 안 하는 누구에게나 만만해 보이는ㅠㅠ 얼굴을 커버하기 위해서 쫌 화장도 해 주고(근데 티가 안나!) 안경을 쓴다;; 도수 없음.. 저 라섹해써요;; 수술하고 나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맞춘 안경.. 뿔테는 전부터 로망이었지만 에브리데이 착용하기엔 너무 강렬해서 못 써 봤는데 드디어 소원성취;
머리는 일하러 나갈 때는 보통 틀어올리거나 혹은 반묶음 하는데 오늘은 왜 포니테일이냐면 아침에 머리 감고 안 말리고 와써요-_-;;;
머리 말려야 함;;; 자연 건조를 위해서.. 근데 너무 풀어헤치면 귀신-ㅅ- 같기도 하고 머리숱이 많아서 안 쪽은 잘 안 마르거든;;
자 마지막 반전, 클라이언트 미팅 내일임-_-; ㅇ>-<
업종의 특성 상 일단 정장을 입어야 하고 특히 하는 일이 외부와 만나야 할 경우가 곧잘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 우리는 을! 이거든ㅠㅠ
갑이야 아무 거나 입어도 상관 없지만 을은 을답게 흠잡힐 곳 없이 행동해야 하니까..ㅇ>-<
하지만 옷을 잘 못 입는데다가 추위를 많이 타는 나는 정장 착용에 크게 불만이 없다. 그다지 답답함을 느끼지도 않고 많이 입으면 따뜻하고 옷 고르느라 고민할 필요 없잖아.
물론 초기에 개념 없이 이상한 조합의 콤비를 입긴 했는데 그랬다가 동기 녀석에게 혼난 이후로는 그냥 주어진 대로의 기본 정장으로 입곤 했다.
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비즈니스 캐주얼 코드가 도입이 되고 외근도 예측 가능하게 되면서부터는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좀 편하게 입기 시작했다. 특히 여름철에는 치마! 원피스! 를 선호하니까 더더욱 펭귄스러운 까만 정장은 상가 갈 때나 입고.
하지만 겨울에는 내복-_-을 입어야 하기 때문에 추워졌다 싶으면 절대 치마 안 입음. 바지만 입음.
그리하여 오늘, 일이 있어서 간만에 입은 정장.
음 마음의 고향에 온 듯한 기분이.. (그나마 오늘이 더운 날씨가 아니라서 부릴 수 있는 여유-_-)
삭제-_-
치마 정장이 없는 건 아니지만(꽤 여러 벌 있긴 하다. 이 일 하기 전에 산 옷들이라;) 기본적으로 일의 특성 상 여성성이 강조되는 치마 정장보다는 절대적으로 검정!의 바지! 정장만 입는다. 같이 다니시는 분들은 죄다! 남자라서 나만 치마입으면 튄단 말야-_-; 밝은 정장도 안 입고;
-> 펑했습니다~ 9월 9일 오후 3시 39분자.. 출장 갔다 오느라 늦었어요;
평소 화장도 잘 안 하는 누구에게나 만만해 보이는ㅠㅠ 얼굴을 커버하기 위해서 쫌 화장도 해 주고(근데 티가 안나!) 안경을 쓴다;; 도수 없음.. 저 라섹해써요;; 수술하고 나서 자외선 차단을 위해 맞춘 안경.. 뿔테는 전부터 로망이었지만 에브리데이 착용하기엔 너무 강렬해서 못 써 봤는데 드디어 소원성취;
머리는 일하러 나갈 때는 보통 틀어올리거나 혹은 반묶음 하는데 오늘은 왜 포니테일이냐면 아침에 머리 감고 안 말리고 와써요-_-;;;
머리 말려야 함;;; 자연 건조를 위해서.. 근데 너무 풀어헤치면 귀신-ㅅ- 같기도 하고 머리숱이 많아서 안 쪽은 잘 안 마르거든;;
자 마지막 반전, 클라이언트 미팅 내일임-_-; ㅇ>-<
# by | 2009/09/08 13:54 | 착용하는 것 | 트랙백 | 덧글(30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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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흐 고맙습니다. 평소 뵐 땐 후줄근하게 나가서 죄송해요우.ㅠㅠ
전 아직까지 바지정장은 너무 어려워요 흑흑;ㅅ;
치마 정장이 훨씬 예뻐요! 그리고 쥐님께도 잘 어울리고요! +_+
근데 사실 제 생각엔 디자이너 브랜드의 개성있는 원피스가 가장 멋지게 어울리실 것 같아요! >_<
특이한 블라우스랑 올림머리 좋네요. *_*
정장은 입다보면 익숙해지는 게 아닌가 싶은데요, 그렇지만 역시 여성 정장은 바지보다 치마가 더 아름답긴 한 것 같아요. 바지 정장은 매니쉬하기 위해서 입는다는 느낌이라고 저는 생각하거든요~ㅎㅎ
다음에도 인증샷을...+_+
샤랄라한 원피스를 입기엔 막되먹은 발이라 그에 어울리는 힐을 잘 못 신습니다.ㅠㅠ 그래도 리퀘스트가 들어왔으니 노력해 볼게요!
(...아니, 그 이전에 저를 기억이나 하시려는지 모르지만 OTL)
마지막으로 뵈었던 때보다 훨씬 더 아름다워지셨어요! ;ㅁ;ㅁ;ㅁ;
정장도 뿔테안경도 블라우스도 정말 잘 어울리세요! ;ㅁ;
흑 이제 아줌마가 된 저로서는 그저 부러울 따름입니당 ㅠ^ㅠ
그나저나, 몸 건강히 잘 지내고 계시죠? ^ㅁ^
으 밸리 인기글..-_- 사진만 올리면 그렇게 되어서 좀 괴롭습니다만;; 이런 좋은 점이 있군요.^^;
아드님 콩알군의 순산을 축하드려요~ 계속 근황을 쫓아가고는 있었습니다만 천성이 스토커라 나타나질 않고 그저 먼 곳에서 바라만 볼 뿐이었죠^^;
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~! 희선님도 가족 분들 모두 잘 지내고 계신지요?
(그나저나 가장 최근 포스팅에, 부군 생신이 저와 같은 일자라서 깜짝, 놀랐어요.ㅎㅎ)
전 정장을 간지나게 잘 못뽑아내서 제대로된 정장 한벌이 없어요
회사에서 정장 안입고 다녀도 되는게 어쩜 그리 다행스러운지...ㅠㅠ
정장에 뿔테안경...보배로운 조합입니다!!+_+
그나저나 클로즈업된 얼굴 사진을 보니 왠지 과거에 뵈었던 적이 있는 리미님이신 거 같은 기분이...Aㅏ....
그리고 포스팅하시는 화려하고 아름다운 복장들도 전 무척 좋아요~ㅎㅎ
예 맞습니다, 저는 레이님의 옛날 사진도 갖고 있습니다.ㅋㅋㅋㅋㅋㅋㅋㅋ (막 좋아하고 있고-_-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