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터키] 카파도키아 열기구 탑승

터키 여행은 특히 눈이 너무 즐거웠고 그만큼 사진도 많이 찍어서(내 인생 최고로 사진 많이 찍은 여행인 듯;) 여행기를 꼭 올리고 싶으나!

...대부분 이미 망각 속으로-_-;

그래도 잊을 수 없는 건 열기구 탑승! 비쌌지만 너무 좋았다. 높은 곳 좋아하는 사람들은 필히 탑승하시라!!
길게 쓰고 싶지만.. 누군가를 기다리느라 시간이 남아 여행 밸리 보다가 카파도키아 사진 보고 필 받아서 올린 거라 맘 잡고 쓰기도 애매해서 패스;;;

그래도 하고 싶은 말은 저 위의 빨간 기구는 우리 기구 아니라능! 남의 기구라능! 우리 기구는 별로였다능!
그러나.. 역시 사진은 남의 기구를 찍는 거기 때문에 우리 기구는 안 예뻐도 된다능! ㅋㅋㅋ

아참 나도 괴기한 카파도키아 사진 올려야징.. 그것 때문에 쓰기 시작한 건데.+_+
여긴 맘에 들게 나온 사진이 없어서.. 흑.ㅠㅠ

사실 난 따뜻한 남쪽나라를 생각하고 터키 여행을 선택했는데, 막상 터키는 우리 나라와 날씨가 같았다.ㅠㅠ
하지만 겨울의 터키는 눈이 잔뜩이라 나름대로 좋았다.^^

다음에는 야생화가 잔뜩이라는 5월에 꼭 가고보고 싶다.>_<

by 리미 | 2009/09/04 22:59 | 다녀옴 | 트랙백(1) | 덧글(19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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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cked from periphery's .. at 2009/09/05 14:15

제목 : periphery의 생각
가산을 탕진해서라도 탔어야 했는데.....more

Commented by 아르메리아 at 2009/09/04 23:56
마지막 사진은 누군가가 살았음직한 동굴들이 잔뜩 있네요'')a 신기해요.
Commented by 로이엔탈 at 2009/09/05 05:56
주인장이 아닌 지나가던 이가 댓글을 달아서 죄송합니다만._ _);
제 생각이 맞다면 저 동굴은 박해받던 크리스챤들이 모여 살았던 곳입니다.
동굴이 미로처럼 되어 있어서 그안으로 도망가 버리면 못찾으니 피해다니며 저곳에서 살았다고 배웠습니다.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1:21
예 원래 사람들이 살았던 동굴이고 지금은 위험해서 실거주 말고 관광 목적 등으로 사용된다고 합니다.. 스타워즈 어디? 모티브가 되었다고 하네용.ㅇㅅㅇ

로이엔탈님 별 말씀을요~ 설명 감사합니다~ 그.. 근데 제 기억으로 로이엔탈님 말씀하신 기독교인들이 박해를 피해 땅파고 미로처럼 만들어서 숨었던 곳은 데린구유고 저기는 괴레메..인 것으로 기억합니다.. 저도 한 반년 넘어서 잘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^^;;
Commented by 이오냥 at 2009/09/05 00:13
터키에선 열기구를 타볼 수 있군요!!!! 으앙!!!! 저도 타보고 싶어요 ㅠㅠ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1:22
이오냥님도 그런 거 좋아하시는구나~ 세계에 열기구를 탈 수 있는 곳이 몇 군데 있다고 들었는데요, 저기 카파도키아랑, 또 이집트 어디야.. 아부심벨 쪽인가 하고 뭐 호주에도 있고 그렇대요!
조기 아래 분 댓글 보면 좀 위험한 것도 같아 막 추천드리기는 뭐한데.. 그래도 재미는 있어요^^;;
Commented by 이오냥 at 2009/09/05 21:48
아랫분 덧글 보고 사고 뉴스 검색해봤는데요, 그 정도는 감수하고 ^^; 탈 수 있을 것 같아요. 그런데 터키 갈 일이...; 국내에는 있는지 검색해보니 열기구 협회가 있네요... 쫓아가서 현기증 나니 빨리 태워달라고 드러누워볼까봐요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2:18
우와 적극적이신 이오냥님! 감수해도 될 만한 위험이군요. 다행이네요~!
현기증 나니 빨리 태워주세요.ㅋㅋㅋㅋㅋㅋ 타면 현기증이 나는 게 더 맞겠지만..^^;
아 진짜 그 짤방은 전설 아니고 레전드가 되고 있군요.ㅎㅎ
Commented by 쥐™ at 2009/09/05 00:39
남의 열기구 색 너무 귀여워요!! ㅎㅎ 저도 타보고 싶어요 ㅠㅠ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1:23
으하하하 남의 열기구 진짜 예쁘더라구요! 첨엔 부러웠는데 이렇게 지켜보고 있자니 막 흐뭇해지는게..ㅋㅋ 저희 열기구는 막 구렸는데 다른 열기구 사람들이 얼마나 싫었을까..ㅋㅋ
쥐님도 기회 되시면 조심해서(...조심한다고 될 것 같진 않지만.ㅠㅠ) 타 보셔요~>_<
Commented by 요힘빈 at 2009/09/05 08:52
카파도키아 열기구 재미있죠!
전혀 무섭지도 않고, 제가 탔을 때는 타고 나서 스파클링 와인을 한잔씩 주더라고요.
열기구 위에서 내려다보는 전경 굉장히 예뻤죠.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1:27
와 요힘빈님도 타 보셨구나..!
맞아요 저도 스파클링 와인도 주고 그 뭐시냐.. 상장.. 아니 증명서도 주지 않았나요? ㅋㅋ
착륙은 땅에 띡 떨어지는데 막 착륙할 때 꼭 잡으라고 하고, 착륙하고 나서는 풍선 떼어서 바구니만 싣고 가고..
아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분을 만나다니 기뻐요! 터키는 혼자 패키지에 참여했던 거라~^^;
Commented by Sunshine at 2009/09/05 12:29
열기구..탐험가들이 이용하던걸 관광상품으로 만든걸로 알고있습니다만
사실적으로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부족해서 사고가 많이 나죠..
제가 있었을때에도 신혼부부중 겁이 많은 아내는 안 타고
남편만 타다가 강풍에 떨어져서 온 몸의 뼈가 부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었죠..
동굴 숙소에서 만난 이 중 한 사람이 그것도 운명이다라는 식으로 이야기했던게 생각나네요
아무튼 개인적으로 그다지 추천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..열기구 투어..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1:29
으악 그렇군요.. 제대로 된 안전장치가 있었으면 정말 너무 재미있고 좋은 관광상품인데 말이지요.
이번에 별 사고 없이 잘 경험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다른 사람들에게 무턱대고 추천할 수는 없겠네요..
좋은 정보 감사합니다. 이 글을 보시는 다른 분들께서는 유의하시기 바랍니다.
Commented by luxferre at 2009/09/05 13:46
오옷 마치 그래픽같은 저 발색...역시 피사체가 예뻐야 좋은 사진이 나와요^^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1:30
맞아요! 카메라는 그냥 익서스 똑딱이인데 역시 피사체빨이 쵝오!! >_<b
Commented by 요힘빈 at 2009/09/05 21:39
증명서 맞아요ㅠㅠ휘갈겨 쓴 글씨지만 내 이름이 적힌 증서!땅에 툭 떨어지고 바구니 싣고 가는거 기억나요ㅎㅎ제가 탔을때는 바람 방향이 안 좋아서 다른 곳에 착륙해서 눈 길을 걸어야 했어요.
파묵칼레도 가보셨어요? 거기도 참 예쁜데!
전 이스탄불은 정말 다시 가보고 싶어요. 참 아름다운 도시고 사람들도 예쁘고 친절해서 기억에 남아요. 그리고 미소년들이 많았던(이게 핵심이 아닌데...)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5 22:22
와와~ 증명서.ㅋㅋ 그리고 바구니는 칸 4개로 나눠져 있고 한 칸에 음 5명씩 타고 그랬던 것 같아요 저는.. 그래서 바구니에 총 20명 탑승! 앉지도 못하고 그냥 서 있어야 했구요.
저도 이상한(?) 곳에 착륙했는데 다행히도 차가 오더군요. 앗 눈길! 그럼 요힘빈님도 겨울에 가셨구나~ 추운 줄 모르고 가서 슬퍼했는데 터키는 겨울이 우기라지요? 예상하지 못했는데 나름 즐거운 여행이었어요.
예 파묵칼레도 갔답니다~ 거기 사진도 다음에 올려볼게요.
이스탄불도 즐거운 도시죠! 아 터키 정말 안 좋은 곳이 없었.. 아 트로이-_- 트로이는 좀 허전했어요 흑흑 꿈을 안고 갔건만;;
미소년은.. 전 왜 못 봤는지! 친절한 사람들이긴 하더군요.^^; 다시 가야 겠네요.ㅋㅋ
Commented by 요힘빈 at 2009/09/05 22:39
트로이 확실히 뭔가 허전-_-;요상한 목마와 층층이 쌓인 지층같은 성벽들을 보며 설명을 듣고도 이게 무언가 멍때렸던 기억이 나네요. 미소년은, 어쩐지 시골에 좀 있더라구요! 근데 그 귀여운 남자애들이 크면 무하마드...란 이름이 어울리는 콧수엽 아람남성으로 진화하는 것 같아서 좀 슬펐습니다. 바구니 칸 네개에 앉을 자리 없던거, 제가 탄 것도 그랬어요! 손잡이 같은 것도 달려 있어서 착륙할때 그거 잡으라고 했던 것 같은데, 지하도시도 꽤 인상적인 볼거리였죠.
Commented by 리미 at 2009/09/06 21:51
아.. 설명이 너무 정확해서 기억이 새록새록해요.ㅋㅋㅋ 콧수염 아랍남성으로 진화..라기 보다 퇴보..가 아닐까요 너무 슬프..ㅠㅠ 친절하긴 하지만요; 차도르 쓴 여자애들도 무척 귀엽더라구요~
데린구유는 그닥 제 취향은 아니구(저는 햇빛 드는 동네를 좋아해서요^^;) 차라리 그 동네에선 버섯돌 동네가 좋더군요^^; 아 유적으로는 에페서스도 좋았구요. 지중해 쪽을 못 내려가 본 게 무척 아쉽습니다.. 코스가 그러니 어쩔 수 없었지만요.;ㅁ;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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