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09년 08월 24일
새 신발
요래저래 주문한 새 신발. 착샷을 올리기로 했는데 그러고보니 나..
신발 신은 사진을 제대로 찍어본 적이 없구나-_-;
본인이 신발 사진의 초심자임을 여실히 보여주는 항공 사진..;; 이 표현이 어느 분 표현이더라? 보고 참 재미있다고 푸하하 웃었는데 내가 그 표현을 쓰게 될 줄이야;;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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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신발은 옆 모습도 예쁜데.. 하면서 영차영차 찍은 발옆구리 사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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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전까지만 해도 앞으로 몸을 접었을 때 손이 땅에 닿지 않는,
엄청난 뻣뻣함의 소유자인 내가 낑차낑차 찍은.. 정면 사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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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신발, 앞부분은 진보라 새틴으로 된 핍토에 뒤는 지진-_-나서 땅이 갈라진 것 같은 은색 소재(이걸 뭐라고 하던데;;)의 조화와 발목의 두 줄 스트랩도 예쁘긴 하지만..
근데 또 내 발이 너무 약해서 안 신던 디자인인데다가 그 걸 또 신고 금, 토 이틀 연속 너무 열심히 춤을 추는 바람에 접지 부분인 가운데 발가락과 엄지발가락이 심하게 다쳐서 일주일간 고생하기도 했지만..
내가 무엇보다도 이 포스팅을 통해서 말하고 싶은 건.. 두번째 사진부터, 찍기 위한 나의 눈물겨운 노력이다; ㅠㅠ
저걸 찍으려고 내가 취했던 포즈의 굴욕......... 요가 시간도 아니고;;;;;;;;;;; 옆으로 구부리고 앞으로 구부리고;
내가 사진 찍는 모습을 사진 찍었으면 그거야 말로 보는 사람들에게 큰 기쁨을 주었을 듯... 자폭..ㅇ>-<
저도 참 보여드리고 싶지만(진짜?) 아쉽게도 없는지라.. 상상해주세요.;ㅁ;
사실 이거 말고 칼발을 위한 스트랩 시리즈를 올리려고 했는데.. 그 종류의 내 신발들은 거의 같은 디자인 베이스를 쓰고 소재와 약간의 모양만 다르게 한 것들의 퍼레이드라 그닥-_-; 재미가 없을 것 같다는;
# by | 2009/08/24 15:11 | 착용하는 것 | 트랙백 | 덧글(12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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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다리는 가는데에 비해서 발목은 엄ㅡ청 굵어서-_-... 신을때는 제일 길게해서 딱 맞고..그나마도 시간이 좀만 지나면 다리가 부으면서 막 발목을 조여오는....ㅠㅠ;;
스트랩은 일부러 늘였습니다.. (발목이 가늘어 보이려고ㅋㅋ) 움직이기 편하라구요.^^; 길들이려고 사무실에서 가볍게 신고 있었던 거라..
그래두 스트랩 길이가 부족하시다면 맞춰서 신으시면 편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요.. 움움.
새 살사화 너무 예뻐요!! 특히나 옆라인이 너무 예뻐요옷!!
저도 몇일 전에 구두 찻샷 찍겠다고 낑낑거리는 것이 생각나서 막 상상되었어요 ㅎㅎ
살사화는 예쁘지만! 저는 그 위에 서 있기가 너무 힘들어서 슬퍼요.ㅠㅠ 굽도 더 높고 예쁜 걸로 하고 싶었는데;;
쥐님도 신발 착샷 찍는 그 고생을 아시는군요!! 아 반가워요.ㅋㅋㅋ
그.. 근데 말씀듣고 생각해보니 앞으로 신발 사진을 많이 찍으면 유연해지는데 도움이 되겠어요..! (응?;)
9cm의 날씬한 스틸레토 힐이었으면 진짜 도도했을텐데 제 능력이 안 되어서 모시질 못했어요..ㅇ>-<
근데 진짜 신발 사진 찍는 건 너무 힘들어요 거울샷으로 찍으면 좀 흐리멍텅하고....몸을 숙일라치면...ㅋㅋ 진짜 그 항공사진처럼..ㅋㅋ 이쁘게 안나오더라구요..ㅋㅋㅋ 역시 요가포즈로 찍고 회전만이 답이려나요^^;
신발 사진 제대로 찍기는 처음인데 레이님 말씀하신대로 물리적-_-으로 힘들더라구요. 요가를 열심히 해야 하는 이유가 또 생겨버렸습니다.ㅋㅋㅋ